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챗GPT로 '자동수익'을 만들다3

전자책 2화

by 김민규

하루 3시간, 7일 만에 전자책 한 권이 완성된 이유


– GPT와 함께한 전자책 초안 작업의 모든 것

전자책을 만들고 싶다는 사람은 많지만, “정말 가능할까?” 하는 의심을 떨치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바쁜 직장인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하루에 3시간 투자한다고 책 한 권이 완성된다고?” 처음에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GPT와 함께 작업을 해보니, 그건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진행했던 전자책 집필 7일간의 루틴을 시간 순으로 공개하며, GPT와 어떤 방식으로 협업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1일차: 목차 만들기와 타깃 설정

가장 먼저 한 일은 ‘누구를 위한 책인지’부터 명확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자책은 누구에게 어떤 문제를 해결해줄 것인가가 선명해야 합니다. 저는 제 주변 20~40대 직장인들의 질문을 기반으로 타깃을 잡았습니다.

“GPT가 똑똑하긴 한데…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겠어.”
“AI 수익화? 그거 코딩 잘해야 하는 거 아냐?”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책, 즉 *‘GPT 수익화 입문서’*를 만들기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그 다음은 GPT의 도움을 받아 목차를 구성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프롬프트를 사용했죠.

“너는 10년 경력의 AI 수익화 전문가야. GPT로 부수입을 만들고 싶은 초보자를 위한 전자책 목차를 10개 제안해줘.”

GPT는 무려 10개의 챕터와 부제까지 완벽하게 제안해줬습니다. 저는 이 중 가장 직관적이고, 수요가 있을 만한 6개를 골라 구조를 다듬었습니다.


2~4일차: 목차별 초안 작성 (GPT와 티키타카)

이제 본격적인 집필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GPT에게 ‘질문을 잘하는 것'입니다. 그냥 “챕터 1에 대해 써줘”가 아니라, 구체적인 컨텍스트와 방향성을 줘야 합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이후 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GPT로 전자책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챕터를 쓸 때 저는 이렇게 요청했습니다.

“너는 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전자책 쓰기를 가르치는 AI 전문가야. 전자책 제작 과정을 하루 3시간 기준, 7일 스케줄로 설명해줘.”


이렇게 입력하면 GPT가 매우 구체적인 작업 일정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이걸 다시 제가 손보고, 부족한 부분은 질문을 반복하며 채워갑니다.


이 과정에서 GPT는 초안 작성자이자 콘텐츠 파트너처럼 행동합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빈 종이 공포증’을 없애주는 데엔 더없이 탁월하죠.

꿀팁: 챕터별로 초안을 받은 뒤, 꼭 “이 내용에서 놓친 핵심 포인트는 뭐야?”라고 추가 질문해보세요. GPT가 놓친 맥락까지 채워줍니다.


5~6일차: 내용 다듬기와 사례 추가

초안이 어느 정도 완성되면, 이제 제가 가진 실제 경험과 수강생 사례를 삽입해 책에 진정성을 불어넣습니다. 독자는 이론이 아니라 현실적인 이야기, 생생한 경험을 원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한 수강생은 GPT로 만든 보고서 자동화 템플릿을 팔아 월 30만원의 부수입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사례를 GPT가 만들어준 글 사이사이에 배치하면, 콘텐츠의 신뢰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또한, 문장 스타일이나 톤이 GPT스럽게 느껴질 경우에는 ‘내 말투’로 리라이팅합니다. 이 과정에서 ‘나만의 콘텐츠’가 완성되는 것이죠.


7일차: 전자책 완성 & 디자인

본문이 완성되면, 노션이나 워드로 정리하고, 표지와 본문 디자인은 미리캔버스로 작업합니다. 이 단계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깔끔함과 가독성이지, 화려한 그래픽이 아니니까요.

PDF로 저장한 전자책은 크몽, 탈잉, 브런치북, 노션 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작업은 단 일주일, 하루에 3시간씩이면 충분했습니다.


정리하며: 전자책 제작, 왜 지금 해야 할까요?

전자책은 단순히 책을 파는 게 아닙니다. 자신의 관점, 경험,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구조화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GPT가 훌륭하게 도와줍니다.

무엇보다, 전자책은 '자동수익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번 만들어두면 꾸준히 팔릴 수 있고, 이후 템플릿 판매, 강의 제작 등으로 수익 모델을 확장할 수 있죠.



다음 편 예고
3편에서는 완성된 전자책을 어떻게 포장하고, 어떤 플랫폼에 올려야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 구조’가 만들어지는지 알려드릴게요.
디자인부터 업로드, 마케팅까지 전 과정이 궁금하셨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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