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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담담 May 28. 2023

변화

내 존재의 이유, 그리고 목표를 잃어버린지 어언 2주. 그 시간동안 자면서도 현타, 일어나면서도 현타, 스트레스 풀 구멍이자 체력 증진의 일환 중 하나였던 크로스핏을 하면서도 현타를 느꼈다. 계속 이렇게 살다가는 한없이 바닥을 칠 것 같아 변화를 주었다.


우선 운동 그만.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법도 알게 되고 습관도 들였다. 체력은 그렇게 유지해보자.


기상 시간은 똑같이, 하지만 공부를 시작. 오전 7시부터 공부하는 삶. 1차 공부 이후로 오랜만이다. 공부 질은 둘째치고, 내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공부법이라는거에 우선 족한다. 그나저나 공부 그만하고 싶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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