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작작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동일 Sep 29. 2018

다리를 놓는다는 것

2018년 9월, '작작' : 잇다




다리를 놓는다.


"일이 잘되게 하기 위하여 둘 또는 여럿을 연결하다."


be the clouds, '구름'이라 불리는 모임(?)도

어느덧 만 5년이 가까워가지만,

그동안 수많은 다리를 놓았고, 놓고 있음에도

다리를 놓는 일은 아직도 아쉽고 또 아쉽다.


앞으로 또 어떤 다리를 놓을것인가.

어떻게 건널 것인가.


-


반포대교 밑 잠수교를 건너는 불빛들과

이를 가로질러 횡단보도를 건너는 두 사람


-


2018년 9월, '작작' <잇다>

두 끝을 맞대어 붙이다.

끊어지지 않게 계속하다.

많은 사람이나 물체가 줄을 이루어 서다.

뒤를 잇따르다.




“작작” : 월간.정기.강제.산출.프로젝트

be the clouds의 구성원이 매달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개인 작업물을 반드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잇다. 꾸준히 해오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