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향과 고추향으로 매큼하게
새우 머리를 떼고, 껍질을 벗기고, 내장과 물주머니를 제거한다. 또는, 손질된 새우를 산다.
새우에 맛술, 소금, 로즈마리를 조금 뿌려 버무린 뒤 재워둔다.
마늘을 두툼하게 토막 또는 편으로 3등분하여 자른다.
넓은 팬이나 냄비에 올리브유를 새우가 반쯤 잠길만큼 자작하게 붓는다.
자른 마늘을 넣고 약한 불에서 익힌다.
잘게 다진 청양고추와 큼직하게 부순 페페론치노를 넣는다.
마늘이 부드럽게 익으면, 새우젓을 으깨 넣어 간을 한다.
작게 자른 마늘쫑과 어슷썬 꽈리고추, 재워둔 새우를 넣는다.
새우가 익을 때까지 끓이듯 볶는다.
바삭하게 구운 호밀빵 또는 바게트와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