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양육 (ft.진정한 출산준비란)
출산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몇명 있어 같이 얘기를 하곤 했다.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출산용품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았다.
출산용품 추천템을 미리 산다는 것은 고등학교 올라가니까 연필, 필통, 교복, 도시락, 도시락 가방, 화이트, 샤프, 샤프심 등등까지 추천상품을 사는 것과 비슷하다.
-본질이 아니며
-개인마다 취향, 활용하는 메인템이 있으며
-육아환경마다 필요유무가 갈리며
-아이 스타일따라 필요유무가 갈리기 때문에
굳이 미리 살 필요가 없고, 그때 그때 필요한 것을 사도 되는 것이다. 요즘은 산부인과에서 기본 셋트구성으로 주는 경우도 많고, 조리원에서도 많이 주기 때문에 아기 낳고 조리원에서 뒹굴하면서 조리원 둘째 낳은 엄마들 얘기 참조하면서 설렁설렁 준비해도 된다고 본다. 또한 아이 낳았다고 출산용품 선물들을 받는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렇게 치열하게 미리 할 필요는 없다.(차라리 돈으로 가지고 있는게 유용하다. 급한건 로켓쿠팡으로 한방에 오는 시대가 아니던가)
하지만, 이것만큼은 반드시! 준비해야해요! 라고 한다면 진심으로 근력운동이라고 하고 싶다.
이유는
1)아이 낳을 때 정말 10000% 수월함
-자연분만일 경우, 간호사샘이 알려주시는 부위에 힘을 잘 줄 수 있고
-제왕절개일 경우, 회복이 훨씬 더 빠르다.
2)고퀄리티 육아가능
아기를 낳은 이후 육아현장은, 정신적/육체적 체력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근력운동을 미리 해두는 것이 앞으로 펼쳐질 육아의 질이 달라지는 것이다.(나도 아이낳고 육아하면서 저질 체력의 한계를 느꼈고, 이때 시작한 헬스는 진정한 생존헬스가 되었다.)
3)우울증 방지
정신과에서 보기 어려운 내담자 직종은 트레이너라고 한다. 근력운동을 미리 해두면, 체격관리 및 체력관리도 되며 출산전후 몸매관리 때 과한 살찜을 그나마 방지할 수 있다. 호르몬/신체/정신적으로 뭐 하나 나쁠 것이 없고 다 좋은것이 근력운동이다.
결론
-활용도 긴가민가 추천육아템보다-100000% 후회없는 근력운동 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