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보는 날

물가 상승

by 김규철

냉장고가 비었다.


청소를 한번 했더니 다시 채워야 한다.


물가 안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보기가 두렵지만


필요한 것이기에 퇴근 후 마트에 들렀다.


품목을 미리 정하고 계산기도 켜두고


나름 꼼꼼하게 쇼핑을 해본다.


세일 상품도 사고 손에 들고 놓기를 여러 번 하고


계산대로 향해간다.


삑삑


바코드 찍는 소리와 함께 시선은 금액에 가있다.


그런데 얼마 사지도 않았는데 많이 나왔다.


아직 쌀도 안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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