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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규철
Sep 24. 2023
여수
야경
여수는 낮보다 야경이 아름답다.
뚜벅이 시절 기차를 타고 처음 가본 여수
시티투어를 하며
할 말을 잃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시 와본 여수는 그대로였다.
대교를 지나며 보았던 에메랄드처럼 빛나던 도시
혼자였을 땐 몰랐던 유람선의 풍경과
불꽃에 아름다움
공원에 올라가서 보았던 모습
카메라에 마음을 담아 찍어보고 눈에도 담았다.
야경을 보며 여수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또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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