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지 1년
재계약을 할 시기가 되었다.
어떡할까 생각하다
집주인과 대화에서 월세를 올린다는 말에
난감함을 감출 수 없었다.
곧 만기일인데. 어디서 집을 찾을까 싶어서였다.
한참 가만히 않아있다가
넋 놓고 있을 수 없어 동네를 돌며 부동산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문 닫은 부동산이 많았고 3번째 간 곳에서 괜찮은 곳을 찾았다.
원하는 가격과 평수도 넓은 곳
결정을 했으니
이사준비다.
메모지를 꺼내 리스트를 적어내려가니
머리가 어지럽다.
혼자서 하려고 하니 체크사항들이 많았다,
세상 쉬운 게 없지만
추진을 했으니 앞으로 나아가야지 싶다.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짐을 꺼내놓고
김밥 먹고 하루를 시작한다.
나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준 집
추억도 많이 쌓였지만
이사 가는 곳에서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