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금자리

정리

by 김규철

새벽부터 시작된 이사는

저녁이 되어 끝났다.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기억이 안 났고

마지막 짐을 옮기고 마신

물 한 모금이 생명수처럼 달.

이제부터는 정리를 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르겠다,


잠깐 숨을 고르고

천천히 해도 되겠다 생각해 본다.

새로운 보금자리에 온만큼

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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