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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규철 Jun 09. 2024

일요일

여행

오랜 시간 근무했던 직장을 퇴사하고

내일이면 첫 출근해서 낯선 업무를 배웁니다,


새로운 시작에 앞서 마음을 비워내려고 바다를 찾아

맑은 공기를 채워 넣습니다.

 먹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드러난 바다는

수평선 너머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다가도   한적한 바다에

파도를 맞으며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바위를 보니

끈기 있게 하다 보면 좋아지겠지 생각해 봅니다,


주말이지만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 오늘 하루 알차게 보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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