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를 경험하다
경남 거창에 거주하는 나는 서울과의 거리가 버스 타고 가면 3시간이고 교통비도 만만치 않아서 아프리카 팀 모임에 자주 참석을 못한다 그래서 간다고 하면 걱정부터 해주신다 그러나 꿈이 있고 마음이 시킨다면 어디든 못 가리오 이번 여정은 구로롯데호텔 3층 C카페에서 6시에 개최하는 창업학교에 가기로 했다 창업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내가 가도 되는지 살짝 걱정은 되었지만 한편으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참석하기로 했다.. 역시 시골청년인 나는 가기 전에 사전 정보는 필수다. 구로디지털 단지역에 내리면 된다고 해서 회사 건물만 밀집해있을 것만 같은 곳에 무슨 호텔이냐 싶었지만 밥 먹으러 가려면 멀리 가야 하니 하나쯤 있겠지 싶었다 그러나 내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고 주변에는 음식점도 많고 지하에도 있었다.. 그리고 내가 자주 본 만화책의 인물 들이그려 져 있었고 시간 이남은 나는 주변을 둘러보러 갔다. 가는 곳마다 입이떡하니 벌어졌다 건물을 올려다보니 목이 너무 아팠다..
그러다 길을 잃고 SOS를 요청하여 지도를 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시간을 보니 행사가 진행될 시간 이어서 로비로 들어갔더니 말끔히 차려입으신 분들이 계셔서 저기에서 물어봐야 하나 싶어 지만 자신감이 없어 일단은 엘리베이터 쪽으로 갔다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여러 개라 어느 걸 탈지 고민하다 일단 버튼 하나 누르고 위로 올라가는 방향을 타고 3층으로 갔다 안내하시는 분이 나오셔서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보셔서 설명하고 따라 들어가니 전혀 다른 방으로 안내해주셔서 깜짝 놀라 순간 머릿속이 어지러웠지만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행사가 열리는 방을 찾아갔다 들어가니 1기부터 3기까지 창업 학교를 졸업하신 많은 분들이 계셨다..
그리고 곧 창업학교의 대표님들의 자기소개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듣고 있는 동안 너무 가슴이 뛰었다 그리고 창업학교의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끝으로 소개 시간은 끝이 났고 식사 자리가 마련되어있다고 하셨다
종류는 뷔페식으로 각자 덜어 먹을 수 있었다.. 조심스레 그릇을 들고 무얼 먹을까 하다 시골사람이라고 광고하듯 피자에 눈길이 먼저 가는 게 아닌가... 누가 볼까 봐 얼른 먹고 두 번째는 양고기와 초밥 등을 가져갔는데 테이블 위 나이프 포크 등이 놓여있어 고기를 잘랐다 그런데 잘라지지 않았다. 알고 보니 반대로 썰고 있었다. 얼른 위치를 다시 바꾸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저녁식사 시간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포토타임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글을 쓰며 느끼는 건 사람은 경험을 통해서 한 단계 성장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