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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추억

by 김규철

안테나를 올리고 주파수를 조절한다.

지역에 맞게 고정을 하고

가만가만 귀 기울여 듣다 보면

어느새 잠이 들었다.


지금은 휴대폰 어플로 듣지만

카세트테이프가 존재하던 시절은

한 여름밤에 재미였다,


라디오에 사연이라도 보내는 날은 두근두근 기다려지며 누워서 뒤척거렸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는 변했지만 여전히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소중한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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