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
새벽 5시 알람이 울린다. 눈을 비비며 휴대폰을 손에 든 채 끄고 다시 잠잘까? 머릿속에서 갈등이 생겼지만 따뜻함에 익숙해지면 나태해진다 는 생각에 이부자리 정리 후 바닥에 발을 내리고 씻으러 간다.
밥이 다되어 계란프라이와 먹고 주변을 정리한다. 밖에 나가 보니 고요하고 주위를 한 바퀴 걷고 들어와 글을 써본다. 새벽 일어나기는 힘들어도 하루를 일찍 시작하니 시간을 길게 쓸 수 있어서 좋다.
나는 미쳤다 수필집을 출간하고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는 니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