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인 김남열 Aug 19. 2023

시인 김남열 / 희망의 별

희망의 별


김남열


세상에서 사라져버린

별 같이 살았던 사람들


있다가도 금방 곁에서

찰나에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다시금 부활한 그들은


긴긴 밤을 장식하는 듯

수 많은 하늘의 별 되어


이제는 희망을 꿈꾸는

사람의 별이 되고 있다


아! 나 역시도 세상에서

찰나에 사라지게 되면


깊은 밤 세상을 비추는

희망의 별이 되겠지요

작가의 이전글 [에세이] 시인 김남열 / 죽은 부처에게 참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