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남열 / 하늘

by 시와 음악

하늘


김남열


아무리 바쁘게 살고

여유롭게 살더라도


한 번 왔다가 떠나는

우리네 인생이구나


돌고 돌아 가더라도

앞만 보고 가더라도


우리 모두 가는 곳은

북망산천 그곳이니


가끔은 마음의 여유

가지고 살아가면서


생각의 정화를 위해

하늘을 쳐다볼 때면


다르게 보이는 세상

실타래처럼 얽여진


가지들 사이사이로

볼 수가 있는 새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