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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시인 김남열
Oct 23. 2023
시인 김남열 / 옆구리가 허전
옆구리가 허전
김남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절친했던 누구인가
나의 옆에 있었다가
사라지고 없을 때면
마음이 허전해야지
옆구리가 허전하다
왜 육신이 옆구리가
허전함 느끼는 걸까
아마 그것은 누군가
가까이에 있을 때에
그에게 정이 들어서
몸으로 스며 들어서
몸의 부분 옆구리가
허전한 것 일것이다
keyword
절친
시인
시인 김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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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김남열 - 시인.수필가.평론가 -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월간뉴스 시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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