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설집 아보카도가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영어 샘플번역 지원사업 도서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외국에 판권 홍보할 수 있게 진흥원에서 소설 일부를 문학작품 전문 번역가가 영어로 번역해 주는 사업으로 심사 기준은 문학성과 해외시장 적합성을 기준으로 한다고 들었다.
이 일을 계기로 출판사에서도 본격적인 판권 수출 노력을 약속했다.
실제 판권 수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어쨌든 그런 사업에 선정 됐다는 건 작가로서 기분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다.
아보카도는 출간하고 MD의 선택 도서에 선정되었고 교보와 펭귄클래식 북커버 이벤트에도 선정되었었는데 다시 이런 행운이 찾아왔다.
아보카도의 진가를 알아주는 것 같아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 책만 잘 팔리면 되겠다.
아보카도가 많은 독자들에게 찾아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책이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