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눈물이 흐른다.
어떤 드라마를 좋아한다.
매번 같은 장면에서 눈물을 흘린다.
벌써 다섯 번도 넘게 봤던 드라마.
다음 장면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나는 또 반응한다.
여전히 웃고 울고 아프다.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에서 온기가 느껴진다.
눈물을 닦으며 생각했다.
누군가의 슬픔에 내 눈물이 마르지 않기를.
마르지 않음으로 위로가 될 수 있길.
글을 쓰며 저를 알아가는 중 입니다. 스스로를 잘 몰라서 소개는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그래도 햇살과 바람 그리고 바다는 확실히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