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년 11월 3일
지지부진한 일상이라고 말하기에는 늘 후퇴하는 것 같다. 여전히 체력은 바닥이고 마음은 이리저리 흔들린다. 시작도 전에 포기해서 조금이라도 덜 다치고 싶은 마음뿐이다. 관계도 일도 그렇다. 뭐든 좋기만 한 건 없으니까.
그냥 살아보기로 했다. 직면이 별거 아니도록.
외할머니의 엉뚱함과 친할머니의 감성을 이어받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