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7일
몰입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취미 중 하나는 그림이다. 요근래는 달력을 그렸다. 달력양식을 어도비익스프레스로 만든 다음 아이패드로 꽃과 나무를 주제로 매달 어울리는 무언가를 그렸다. 하루에 2개씩 그리다보니 보름정도 소요되었다.
3년 전이었나, 다음 해 투두리스트중 하나가 달력만들기였는데 엄두가 안나서 미루고 미루다 어찌저찌 완성했다. 주고싶은 마음과 받는 이에게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 욕심이 교차해서 선물로 주기가 애매하다.
아무튼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