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0일
B언니와 기도제목을 공유했다. 내 기도제목은 등단, 결혼이었다. 언니는 너무 큰 내용이라 소소한 기도부터 시작하자고 했다. 남자와 단둘이 저녁을 먹는 일부터 시작하자고. 당장 이번 주로 기한을 잡다가 희망을 품기 위해 기한을 늘렸다.
기도는 확언이나 확신, 긍정의 힘과 다르다. 간절히 구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안심부터 시작된다. 8월에 과연 저녁을 둘이 먹을 수 있을까?
외할머니의 엉뚱함과 친할머니의 감성을 이어받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