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3일
마음속에 꽁꽁 숨길 때가 있다. 말하고 나면 더 커질까 봐 조심스러워지는 연정, 누군가를 불편하게 할까 봐 말하지 못하는 어려움.
어떤 말에 무게를 실릴지는 몰라도, 기도든 일기장이든 가까운 사람이든 발화된 말은 그제야 제 갈길을 찾는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