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4일
엄마가 돌아왔다. 잠들기 전 안방에 있는 엄마에게 총총 걸어가 물었다. “나 잠깐 험담 좀 해도 돼?”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끄덕거렸고, 랩 하듯이 두어 문장을 뱉었다.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 공감해 줬다. 원래 포청천처럼 네가 문제야.라고 하는데 어쩔 땐 나보다 더 치를 떤다. 33살이 되어도 여전히 얼라다. 언제 철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