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5일
지난 3주간 거의 매일 러닝을 하고도 1kg가 쪘다. 최근 5년간 최고의 몸무게. 살면서 처음으로 PT등록을 했다. 통장잔고를 묵상할수록 마음이 무거워지지만.. 몸은 가벼워졌다.
오늘은 두 번째 PT날이었고, 인바디를 쟀다. 몸무게에 걸맞은 근육량 없이 지방만 빼야 하는 나.. 회원님 혹시 앉아서 드시기만 하세요?라고 물었는데 말문이 막혔다. 선생님은 심각해졌지만 나는 담담했다. 알고 있었다. 심각성을. 그러려니 했을 뿐.. 헬린이는 그저 시키는 대로 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