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삶을 통하여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한다.
어느 날 친구의 아픔, 어려운 상황을 듣다가 그 이야기 안에서 엄청난 위로를 받았고,
하루는 나의 고통과 아픈 경험을 털어놨을 뿐인데 나는 누군가의 위로가 되었다.
개개인 삶의 일 부분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누군가의 아픔이 또 다른 누군가의 위로가,
나의 상황이나 언행이 너의 기쁨 또는 상처가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그 영향은 또 다른 영향을 만든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의 삶이 어디로 흘러가고,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없기에
매 순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로는 충분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