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가졌어도 친구가 없다면 쓸쓸한 인생이다.
좋은 친구
“모든 것을 가졌다 해도 친구가 없다면 아무도 살길 원치 않을 것이다 ”
_아리스토텔레스
독일 시사주간지 포쿠스에 의하면 요즘 프랑스에는 오바마를 프랑스 대통령으로 추천하자는 포스터가 나붙었다고 한다.
5월에 치러지는 대선에 적절한 후보가 없어 4만 명이나 되는 시민들이 오바마를 수입해 오자는 온라인청원운동(obama2017.fr)을 벌리고 있다는 것이다.
오바마를 끌어들이는 행동이 이치에 어긋날지라도, 올바르지 못한 지도자가 선출되면 국민이 근심하게 되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행동을 통해 정치인들이 각성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도 장미 대선이 눈앞에 있는 데 올바른 지도자를 선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퇴임을 앞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년 동안 자신의 옆자리를 한결 같이 지켜준 조 바이든 부통령에게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자유 메달'을 수여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에 바이든 부통령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오바마는 바이든을 치켜세웠다.
“부통령으로 택한 것은 자신뿐 아니라 미국을 위해서도 최고의 선택이었다.” 고 하면서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많았지만 지난 8년 동고동락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것이다. 좋은 친구를 둔 모범 사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탈무드에 정말 좋은 친구란 누구인지를 판단하게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날 임금이 사자를 보내어 어떤 사나이에게 곧 출두하라고 명령을 했다.
처음 당한 사람은 두려움과 어쩔 줄 몰랐다.
그래서 평소 잘 알고 있는 세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첫 번째 친구는 대단히 우정이 깊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친구라 생각했다.
임금 앞에 같이 나갈 것으로 믿었지만 그 친구는 단번에 거절했다.
두 번째 친구는 친하긴 했지만 첫째 친구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이었다.
사정을 들은 친구는 궁궐 앞에 까지는 갈 수 있지만 임금님 앞에까지는 갈 수 없다고 했다. 미안 해 하면서...
세 번 째 친구는 평소에 관심도 갖지 않았던 사이였지만 자초지종을 알렸더니 임금님 앞에까지 가서 자신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주겠다고 흔쾌히 말한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임금은 심판의 하나님을 의미하고, 궁궐로 부름은 죽음을 의미한다.
첫 번째 친구는 돈을 의미하고, 두 번째 친구는 친척 가족이며, 세 번째 친구는 선한 삶이다.
당신은 어떤 친구를 중시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살아 있을 때 대부분 사람들은 첫 번째 친구를 좋아하고 의지한다. 하지만 정작 필요할 때 돈이나 명예 등의 친구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거친 세상, 뜨거운 태양 빛, 분노의 파도, 살을 에는 추위, 불어오는 폭풍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줄 친구는 누구인가?
친구란 두 개의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다.
우정은 세상을 이기고 상처를 치유하는 최고의 치료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