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라! 의심하지만 분노 대신에 직접 문밖으로 나가라
굴뚝속의 갇혀진 의견 충돌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라! 의심하지만 분노 대신에 직접 문 밖으로 나가라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네가 틀렸다’는 말을 결코 하지 말라”(카네기)
한 젊은이가 현자를 찾아와서 제자 되기를 요청했다.
그러자 현자는 “자네에게 문제를 하나 낼 테니 맞춰 보게, 만일 이 시험에 통과하면 제자로 받아 주겠네?”
젊은이는 감사하며 끄덕이자 현자는 문제를 냈다.
“어느 날 도둑 두 사람이 굴뚝 속에서 내려왔다. 한 사람은 얼굴이 시커멓게 되었지만 다른 한 사람은 얼굴이 깨끗했지? 둘 중 누가 먼저 얼굴 세수를 하였을까?”
젊은이는 주저 섞인 목소리로 “더러운 얼굴을 한 사람이 아닌가요?”
현자는 “틀렸네. 깨끗한 얼굴의 사람은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자기도 더러울 것으로 보고 얼굴을 씻지만, 더러운 얼굴을 한 사람은 상대방이 얼굴이 깨끗하니 세수하러 갈 필요가 없었지”
“선생님 말씀에 일리가 있네요?”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현자는 전과 동일한 질문을 내었다.
그러자 젊은이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건 방금 전에 풀었던 문제 아닙니까? 당연히 깨끗한 얼굴을 한 사람이죠.”
“또 틀렸네. 두 사람 모두 얼굴을 씻었지. 깨끗한 도둑은 더러운 도둑을 보고 자신도 더러울 것으로 보고 얼굴을 씻었지. 그러자 더러운 도둑이 그걸 보면서 말하길
“ 얼굴도 깨끗한 사람이 씻으니 나도 씻어야지라고 생각하고 모두 씻었지”
“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세요?
현자가 똑같은 세 번째 질문을 했다.
“ 딱히 대답을 갖지 못한 젊은이는 힘없이 말하길 ”두 사람 모두 씻으러 가겠지요?”
현자는 “ 또 틀렸네, 아무도 씻지 않았네, 더러운 도둑은 깨끗한 상대방을 보고 씻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고, 깨끗한 도둑은 ‘저렇게 더러운 도둑도 씻지 않으니 나도 씻을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한다.
“선생님 제발 마지막으로 한 번 기회를 주세요?
현자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자네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네
“같은 굴뚝에서 나왔는데 한 사람은 깨끗하고 한 사람은 더러울 수 있는가? 한 마디로 바보 같은 질문이지, 바보 같은 질문에 답하는 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 일세.”
토마토가 과일인가 채소인가?
토마토는 요리에 등장하니 채소 같기도 하고, 식사 후의 디저트로 먹는 과일 같기도 하다. 이것에 대한 법정 논쟁이 미국에 있었다.
미국의 토마토 수입상이 뉴욕세관원과 다툼이 있었다.
당시 정부는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에서 수입하는 채소의 10%를 관세로 매겼다.
토마토를 관세품목으로 지정한 것이다.
이에 수입상은 억울하다고 생각하여 토마토는 과일이다’는 것을 주장하며 재판을 했다.
재판결과 미국 법원은 “식물학적 견지에서 보면 넝쿨식물의 열매이니 과일이다. 그러나 토마토는 밥 먹은 후에 먹는 후식으로 식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식사의 중요한 부분임으로 채소가 맞다.”
어떠한 판결이 있더라도 다양한 의견이 있기 마련이다.
비록 정의와 공평을 주장하더라도... 당사자들이 결과에 수용하기가 쉽지 않다.
하물며 법의 판결도 이러할지 인데 인간세상에서 다른 사람과의 이견에 대해 너무 과대평가하거나 분쟁 필요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