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사드 배치이후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중국은 겉으로는 태연하지만 경제적으로 보복의 수준이다. 관광객의 감소, 중국 내 대기업의 세무조사, 한류연예인 출연금지 등으로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조차 확연하게 갈라진다.
한·미 동맹에 치우치지 말고 중국과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다.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이후 미국의 시대는 끝나고 중국이 제 1의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도 한다.
반면 한반도 사드 배치는 전적으로 북한의 군사적 도발 방어체계로 주변국에 대한 공격을 내포하지 않는 생존권의 문제라는 시각이다.
중국은 작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에서 중국 의존비율이 11%, 대중 수출 비중은 24%로 무시할 수 없는 규모다. 사실 중국 없이 독자적으로 살기는 쉽지 않다
.
중국의 국토는 러시아·캐나다에 이어 세계 제3위로 지역적으로 우리와 가장 인접한 국가이다.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침략도 많았고 동북공정으로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있지만 한류의 도움도 받고 있다.
국가 간에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
중국의 역사를 알아봄으로써 지적 호기심은 물론 미래의 대처할 능력을 키웠으면 한다.
다음호에 중국 역사 개관을 두 차례에 걸쳐 개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