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진혁 Jun 24. 2018

싱글족 급증, 2035년 둘 중 하나는 솔로

늘어나는 1인 가구의 현상 및 대책 

싱글족 급증, 2035년 둘 중 하나는 ‘솔로’

늘어나는 1인가구의 현상과 대책

     


젊은 층의 비혼, 만혼, 자식을 갖지 않는 추세, 중‧고령층의 이혼율 급증 등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1인가구의 경우 2010년 15.6%에서 2015년 26.5%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혼밥(혼자 먹는밥), 혼술(혼자 먹는 술). 혼여(혼자 가는 여행) 등이 

흔한 일상 환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독신자도 한층 당당해지고, 인터넷으로 타인과 교류하기에 외롭지 않다고 한다. 

반료동물이 가족화의 한몫을 담당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35년이면 만 15세 이상 인구(4658명) 중 

싱글이 47.3%에 해당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사진: 1인 식사 대세 


싱글 세상인 1인 가구의 가족형태는 출산율은 더욱 떨어지고, 가족구조는  해체되고 다양해질 것이다. 

독신은 늘고 미혼모(싱글맘)들이  인공수정을 통해 출산하는 것이 보편화되며 

줄기세포 치료와 유전자 치료를 통해 수명연장이 가속화된다.

     

양성평등 세상이 이루어지고 냉동정자 수정을 이용하는 싱글맘들도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남성 존재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여성의 파워가 급속히 증가한다.

결혼 할 생각이 없는 나이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난자를 냉동 보관하기도 한다.

     

이미  허물어진 남성과 여성의 벽은 여성과 남성의 전통적 역할의 경계를 모호하게 한다. 남자도 육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여자도 경제적 활동이 늘고 미래사회에서는 남녀의 성차별, 성 구분 없이 살아갈 것으로 예측한다.

 


싱글로 사는 자체가 자유로운 매력도 있겠지만 문제도 많다.

젊은 층의 경우 자택 소유율이 낮아 주거비용이 늘어난다.  


일인가구 주택 소유울이 52%로 2인 가족에 배해 낮다.

소통의 부재와 외로움의 증가가 예상된다. 인터넷으로 대화를 한다고 하지만 그 한계는 분명히 있다.

혼자서 음식 영양 공급이 힘들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높다. 


싱글은 배우자가 있는 사람에 비해 일찍 사망한다는 연구결과도 많다. 


특히 60대 이상 근로조건이 매우 열악하여 경제적 빈곤에 빠질 우려가 높다.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계발이 필요.


싱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혼자 사는 법을 준비해야 한다.

경제적 문제, 산업구조의 변화, 정서적 장애, 건강문제, 장수시대 도래에 따른 많은 문제점등을 적극적이고 차곡차곡 준비해야 할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고통은 정신의 해방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