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과 분별력으로 오늘을 잡아라!
사람이 자기일로 행복하려면 그 일을 좋아해야 한다.
그렇다고 자신의 일에 너무 집착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자신의 일이 성공할 것이라고 굳게 믿어라.
- 러스킨-
어느 날 도전정신이 강한 두 청년이 사막횡단을 계획했다.
그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충분한 물과 식량을 준비하고 사막에 나섰다.
그런데 폭풍이 불어 두 사람은 사막 한가운데서 길을 잃고 말았다.
길을 못 찾아 헤매다가 그만 물과 식량이 크게 줄었다.
빵 한 봉지와 물 한 병밖에 남지 않자 그들은 서로 믿지 못해 한 사람은 물을 다른 한사람은 빵을 나눠챙겼다.
지나친 이기심으로 자신의 것을 나눠주지 못했다.
아무런 준비 없이 30대를 넘기면 그 후의 긴 인생은 고통이 될 수 있다.
마흔이 되기 전에 목숨 걸고 준비하여 미래에 평생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아무런 준비 없는 퇴사는 곤란하다.
화려하고 눈부셨던 30대의 인생에서 40대부터 비루한 삶으로 살아가게 된다.
스트레스는 높아가고 인간관계가 나빠져 건강도 마음도 파괴되는 경우가 높다.
평생 일자리란 당신이 바로 할 수 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직장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마라.
당신을 책임져주고 보증해주는 것은 직장이 아닌 당신의 능력이다.
회사에서 부여한 직위나 타이틀은 당신의 것이 아니라 잠시 빌려 쓰고 있는 것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화려하고 남 보기 좋은 자리가 아닌 자신이 좋아하고 즐거운 일이면 된다.
당신이 철두철미하고 올바른 원칙에 따라 중요한 일을 했음에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라. 실패할 때마다 당신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하고 의미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순간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세상에 태어난 다는 자체가 놀랍고 축복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복종에 길들여진다.
가정에서는 훈육을 ‘가장’한 억압이 이뤄지고 이 때부터 복종이 시작된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복종을 권하는 구조는 사회 곳곳에 늘 존재하고 이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일의 중요한 순서를 깨닫게 하는 고전이 있다.
사서오경(4서: 논어 맹자, 중용 대학 5경: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춘추) 중
공자의 애기를 모은 논어 옹야편에 유명한 글이 있다.
즉 아는 자는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에게 미치지 못한다. 정말 멋진 말이다.
송대에 주희(朱熹)가 새로운 유학(性理學)의 체계를 세우기 위해 쓴 대학에서
언급한 격물치지(格物稚知)와 같은 맥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