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과 열정으로 꿈꾸라
비전과 열정으로 꿈꾸라
당신의 10년 후는 어떤 모습일까?
뭔가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자와 지금처럼 시원치 않는 상황에서 달라질 것이 없다는 비관론자 혹은 현실주의가 중 하나일 것이다.
누구에게도 충고하거나 멘토 할 수 없는 위치라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주제 넘는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
‘젊은 시절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이라는 솔직한 심정이다.
뒤돌아보면 미래에 대한 공부가 없었거니와 어떻게 하면 편한 길로 갈 것인가의 얄팍한 허튼 생각으로 가득 찼다.
“젊음 자체만으로도 부럽다”는 선배들의 말을 허튼 소리로 들었다.
꼰대들의 상투적인 말로 생각했었다. 마음 한편에는 ‘아 지긋지긋한 일과 공부의 속박에서 벗어나 은퇴하여 편하게 놀고 싶다’는 철없고 허튼 생각뿐.
세월이 가면 저절로 모든 게 좋아질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론에 잡혀 있었다. 직장에서의 좌절과 IMF 등으로 인해 비로소 삶이 무엇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는다.
“세월은 쏜살같이 지나가는 화살과 같다”는 금언이 절실히 느껴질 때 후회가 몰려왔다. ‘젊은 시절 굿바이’로 되돌릴 수 없는 후회가 막급할 뿐이다
비전(vision)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기술이다. 상상력, 직감력, 통찰력 등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다. 어떠한 비전인지에 따라 생각과 경제, 미학이 가름된다. 비전이 있는 곳에 사랑이 싹트고 인재가 모인다.
지난 우리나라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은 유엔 유니세프에서 ‘세대를 뛰어 넘어’행사장에서 ‘자신을 사랑하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 사람들이 BTS는 희망이 없다고 말했을 떼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절망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비전은 비교와 낙담에서 구제한다.
좋은 성공은 지위의 높음이나 경제적 부를 이루는 일이 아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작은 성취나 가치일지라도 얼마나 사회에 좋은 영향을 남기는 것이다.
과거 또는 현재의 상황을 바탕으로 미래사회의 성공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더욱이 급변하는 제4차 혁명 시대, 인공지능, 초연결, 가상현실, 인공지능 시대로 일컬어지는 시대에서 성공을 규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당신은 오늘날 미래 준비하여 패러다임(거인)의 어깨에 탈 것인지? 아니면 시대에 끌려갈 것인지는 결정해야 한다.
언어가 아닌 문화로 습득하라. 이미 구글 번역기 등은 상당한 수준의 번역 기능과 조만간 실시간으로 동시통역을 해주는 스마트 기기를 내놓았다. 구글의 딥러닝 프로젝트 팀장인 그렉 코라는 “10년 이내 어떤 언어든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는 헤드폰이 나온다.”고 전망한다.
IT기업인 모바일테크놀로지는 ‘지바고’통역기로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9개 국어 자동통역이 가능하다.
무작정 외국어 공부하기 위한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보다 중요한 것을 외국어 공부하기 보다는 외국인을 사귀는 것이 중요하다. 젊음의 짧은 시간에 써먹지도 못할 공부를 하는 것은 낭비다.
그렇다고 외국어 학습이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니다.
뇌칩이식 기술로 기능이 떨어진 뇌 영역에 신경칩을 삽입해 뇌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사람이 인공지능과 경쟁은 무의미하다. 인간의 머리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기 마련이다. 머리도 근육과 같이 지속적인 단련이 필요하다.
많은 젊은이들은 운동 부족과 과도한 영양 섭취로 인해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
스펙이 취업을 보장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직무에 맞는 전문성을 키우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지
직무에 그다지 필요도 없는 스펙 쌓는 것은 시간낭비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고 불평해봐야 좋아질 것이 없다. 사람들은 무모한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생명공학의 발달로 인해 원하는 근육을 키우고 인간의 팔다리는 물론 심장과 간 등 장기를 인공으로 대체할 수 있다. 늙거나 병든 세포를 줄기세표로 대신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인간의 예측을 뛰어넘는 공부에 헌신하라. 젊은 시절일수록 시간적 자유가 가져올 공포에 대비하라. 자신의 시간과 일을 찾고 인생의 본질을 깨닫자.
벼랑 끝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라. 하는 일마다 실패하며 많은 것을 잃더라도 두려워 말라.
위기가 닥칠 때 ‘자신의 목표를 글로 표현하라’ ‘행동으로 옮겨라’ ‘꿈, 상상, 믿음, 창조’ 등의 성공 법칙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에 적용시켜야 한다.
위기조차도 사랑하고, 혁신하고, 통찰한다.
리더는 외롭지만 혁신과 창의성을 중시한다.
사람들이 아이폰을 새 제품으로 바꾸는 이유는 단순히 제품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혁신의 일부가 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목적이 명확하다면 스스로 현재에 갇혀 있거나 미래를 불안해하지 않는다.
삶이 소비가 아닌 투자로서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은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다음 세 가지를 생각하라.
나를 위해 희생하는 가족들을 생각한다.
둘째, ‘이보다 더 어려운 일도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는 회복탄력성으로 당당히 문제를 이긴다.
셋째, 고난은 창조주가 나에게 더 큰 것을 주기 위한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의 삶에 행복하고 감사하며 내일의 행복을 기대한다.
염일방일(拈一放一)이라는 고사(故事)가 있다.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놓아야 한다』는 뜻이다.
손에 하나를 쥐고 있는 상태에서 또 하나를 쥐려면 이미 손에 쥐고 있는 것까지 모두 잃게 된다는 말이다.
중국 송나라(북송) 때 정치가, 철학자로 자치통감(自治通鑑)을 지은
사마광의 어린 시절에 있었던 일로 전해진다.
어느 날 숨바꼭질 놀이를 하다가 한 아이가 큰 물독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었는데,
주변의 어른들은 이 아이를 구출하기 위해서 사다리와 밧줄을 가져와 요란법석을 떨었지만.
여의치 않아 물독에 빠진 아이는 숨이 넘어갈 지경이었다
지켜보고 있던 사마광이 주변에 있는 돌멩이를 들어 그 커다란 물독을 깨트려서
물독에 빠진 아이의 목숨을 구했다.
사마광(司馬光)은 고귀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장독쯤은 깨트려버려도 된다는 차별적인 생각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