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의 습관이 인생을 좌우한다
서른의 습관이 인생을 좌우한다.
대부분 서른이 되면 인생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인생의 분기점에 서서 계속 주어진 일을 할 것인가?
아니면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인지를 판가름하게 된다.
서른이 되면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 나타나며 핑계나 거짓말, 눈속임 등이 통하지 않게 된다.
자연스럽게 "지금 하는 일을 그만 둬야 하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등의 고민이 등장한다.
최근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를 보면 ‘10년 뒤 자신의 삶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불안ㆍ불만ㆍ불신이 강한 ‘3불 세대’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0대의 현실인식이 안타깝다.
인생을 10년 단위로 생각해보면, 20대는 파종기, 30대는 육성기, 40대는 수확기라 볼 수 있다.
육성기인 30대인만큼, 어떤 선택과 결정 그리고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인생에 큰 차이가 형성된다.
“이 직장에 남을까 아니면 전직해야 하나”
연봉, 결혼, 인간관계 등의 거대한 의사결정이란 산이 가로막고 있다. 30대의 착각중의 하나는 부모로부터 재산 상속이다.
자식이 한둘에 불과하니 부모 재산이 자식들에게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과일장사로 번 돈 420억 원을 고려대학에 기부해서 화제가 된 사례가 있다.
현명한 자는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지 않아도 스스로 부를 형성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자는 재산상속으로 장래를 망친다.
계산은 기계가 빠르겠지만 종합적 판단능력은 인간이 앞선다.
기계와 불필요한 경쟁으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19세기 인간이 기계와 싸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 " 존 헨리와 증기 해머 이야기"다. 금속 동력 천공기와 힘 좋은 인간이 경주해서 마침내 인간이 이겼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기력을 다한 사람이 그만 죽게된다.
어떤 일을 하든지 참여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인공지능과 단순지교하는 것이 불행의 시작이다.
양계장을 지키는 로봇과 전투를 대신하는 아이언 맨 등장이 멀지 않았다.
인생에서의 성공과 실패는 결국 계산이나 합리성을 따지는 로봇을 위어 넘어 어떻게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지에 달려있다.
세상일에 나는 옳고 너는 틀린 것은 없다. 호모 120세 시대에 맞춰 앞으로의 인생을 계획하라.
건강을 저축하라. 행동이 따르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후회한다.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생각을 바꾼다.
당신의 불행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릴 수도 있겠지만, 불행을 책임질 사람은 오로지 당신뿐이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겨라. 쓸데없는 일에 간섭하거나 신경 쓰는 것은 옳지 않다.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라. 고통을 피하는 좋은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통의 무게를 질 수 있는 자 만이 영광의 자리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서른이란 인생의 분기점에서 스스로를 믿는다.
하나의 세계에 갇혀 있지 마라. 올바른 방향으로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30대라면 어떤 일이든 그 일 자체를 ‘좋다’, ‘싫다’는 차원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고독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들고 사고는 인간을 현명하게 만들며 지혜는 인생을 견딜만한 것으로 만든다.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에서 고독과 외로움의 차이를 말한다.
“타인의 지배 아래에 놓여 있는 일상세계로부터 떨어져 나온 유한하고 고독하며 불안으로 가득 찬 세계, 그곳이야 말로 우리의 본래적인 세계이며, 그곳에서 비로소 우리는 존재의 의미를 밝힐 수 있다.”
외로움은 단절된 의미라면 고독은 자발적으로 세상과 떨어져서 홀로 있는 상태를 말한다.
사람 중에는 억지로 시간을 내서 고독을 즐길 필요도 있다.
혼자 낚시를 가기도 하고, 홀로 등산을 다닌다.‘자발적 고독’이 성숙하게 만든다.
멘토를 그대로 닮을 필요는 없지만 멘토의 모습을 자신의 생활방식에 대조하면서 자신만의 멋진 생활을 꿈꾸는 것이 중요하다.
서른은 고민에 머물지 말고 행동하라. 막연히 열심히 산다고 될 게 아니다.
남과 다르고 올바른 방향의 노력이 필요하다.
혼자 살아가지 마라. 인생은 예상대로 전개되지 않는다. 서른을 넘기고도 현실성이 결여된 인생설계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삶은 인간관계라고 볼 수 있다.
일에 끈덕지게 악전고투를 벌이며 자신의 가치를 찾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인간관계를 원활히 할 수 있는 방도를 찾아라.
생각만 하는 것은 가치 없고 일단 행동으로 옮겨라.
사람의 마음을 얻기 가장 쉬운 일은 남에게 점심을 사는 일이다.
도움이 되는 도움이 되지 않던 상관치 말고 남을 대접할 때 덕이 반드시 돌아온다.
연봉에 만족하거나 돈 벌기 위해 일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자신의 몸값을 올리면 일의 보람은 물론 연봉도 자연 올라간다.
돈 벌기 위해서는 일단 공부를 시작한다.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며, 돈을 굴려라. 미래의 수입원을 찾는다.
실패는 또 다른 성공의 시작이다.
실패에서 배운다면 시행착오를 절반은 줄일 수 있다.
아마존의 창업자 베조스는 2016년 작성한 주주 연례 서한에서 “아마존을 가장 성공한 회사보다 가장 편하게 실패하는 회사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실패와 혁신은 쌍둥이기에 우리는 1000억 달러 매출을 내면서도 끊임없이 실패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실패는 성공을 향한 불가피한 과정이다. 그래서 실패를 막기보다 오히려 장려한다.
인생을 바쁘기만 한 것으로 끝낼 수는 없다.
인생을 좌우하는 결단을 내리기 전에 일의 가치관을 명확히 알고 시작하라.
우리는 항상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산다.
그것이 ‘내 잘못’으로 생긴 일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것은 삶의 일부다.
당신의 상황에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