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훔쳐보는 재미 (하)

미안하고 감사, 복잡한 감정의 미래를 펼치다.

by 김진혁

베트남 훔쳐보는 재미 Ⅲ

미안하고 감사한 복잡한 감정의 미래


1. 정치 경제 사회


1992년 12월 22일 베트남은 한국과 수교하였으며 1995년 7월에는 미국과 수교하였다.

1995년7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5)에 가입하고 1998년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6)에 가입하였으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의를 개최하였다.


2000년 7월 ~ 2001년 7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을 수임하였고,

2002년 12월에는 미국과 베트남 무역협정이 발효되었다.

2004년 10월에는 베트남에서 제5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7)가 개최되었다.


2007년 1월 베트남은 세계무역기구(WTO)8)에 가입하였다.

2008년 1월에는 국제연합 안정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에 진출하였으며(2008~2009), 2010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을 수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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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 안정성


1976년 통일 이후 남부 출신의 총리 중부출신의 대통령 북부출신의 총서기장 등 권력의 3축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정권을 유지해 오고 있다.

사회 문제점은 공무원 및 국영기업 간부들의 부정부패 만연으로 경제 효율성이 저해되고 있다. 중앙고원지역에 많은 소수 종족들이 산재해 있는 대립이 문제다.


베트남은 1986년 도이머이(Ðôi Mơi)1) 정책 실시 이후 1990년대에

연평균 7.6%의 고도 경제성장을 보였다. 1991년~2000년의 10년 사이에

국내총생산(GDP)2)은 2배 증가하였고 수출액은 3배 증가를 이루는 등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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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적 성장


베트남은 1986년 도이머이(Ðôi Mơi)1) 정책 실시 이후 1990년대에 연평균 7.6%의 고도 경제성장을 보였다. 1991년~2000년의 10년 사이에 국내총생산(GDP)2)은 2배 증가하였고 수출액은 3배 증가를 이루는 등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1997년 아시아 지역에 불어 닥친 외환 위기의 여파로 1998년, 1999년에는 경제가 침체되기도 하였으나,

2000년부터 6%대의 경제성장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어 2001년~2007년간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평균 7.74%를 기록하였다.


절대 빈곤 인구의 비율도 1992년 58%에서 2007년에 15%로 낮아지는 등 국민 복지도 많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2008년 상반기에는 경기 과열의 부작용이 발생하여 인플레이션이 30%에 육박하고

160억 달러의 무역적자가 생기는 등 경제 난관에 봉착하여 베트남 정부는 강력한 긴축정책을 실시하였다.


후반기에는 세계 금융 위기에 따른 대외 경제 악화로 수출, 외국인직접투자(FDI)3),

공적개발원조(ODA)4) 등이 동반 위축됨에 따라 경기 활성화를 위한 부양 정책으로 전환하였으나

당초 목표인 8%대보다 낮은 6.23%의 성장을 달성하였다.


2009년 들어 베트남 정부는 국제적인 경제 위기로 인한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4% 이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하여 80억 달러의 경기부양정책을 시행하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5.32%의 경제성장을 달성하였으며, 2010년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출 증대를 바탕으로 6.8%의 성장세를 회복하였다.


베트남 정부는 경제 구조 개선 및 2020년 산업국가 달성을 위해 금융, 국영기업, 사기업, 무역 및 공공 재정 개혁을 위한 중장기 개혁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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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혼


부부속담에 “부부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동해의 물을 모두 퍼다 올릴 수 있다.”고 가정을 중시한다. 베트남의 전통사회에서는 여성이 결혼할 경우 ‘삼종’과 ‘사덕’ 이라는 의무를 지켜야 한다. 삼종이란 여성이 부모 집에서는 아버지를 따르고 결혼하면 남편을 따르며 남편이 죽으면 아들을 따라야 한다는 의미다. 사덕으로 부공(婦功)이란 여성이 바느질을 잘하고 장사를 잘해야 한다.

부용(婦容)은 여성의 외모가 깔끔하고 자기의 외모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부언(婦言) 이란 여성이 말을 부드럽게 해야 하고 부행(婦行)이란 여성이 예의바르고 윗사람을 존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한국의 전통사회와 비슷하고 남아선호사상이 강해서 남자가 결혼해서 아들을 낳지 못하면 아들을 낳기 위해 첩을 둘 수도 있다는 관습도 있다. 한국 남자와 국제결혼 1위국이 베트남 여자다. 베트남 교역 수출 1위는 다름 아닌 한국이다. 베트남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한베국제결혼이 한 해에 6000쌍을 초과 기록하는 시기도 있었고 한국어 배우는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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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제


우리로 하면 초등학교 5년(truong hac co so) 중학교 4년(trung hocco so)

고등학교 3년(pho thong trung hoc) 대학교는 2년제,3년제,4년제. 신학기는 7,8월 여름방학을 끝내고 9월에 시작된다. 한국과 같은 의무교육 제도가 없다.

하지만 사교육열기 한국과 같이 뜨겁다.

인생살이 속담으로 “집이 깨끗하면 시원하고 그릇이 깨끗하면 밥이 맛있다.”

“별이 총총하면 날씨가 좋고 별이 조금밖에 없으면 비가 올 것이다.”


< 우리나라와의 관계 >


1. 한국과 구 월남 정부의 관계

한국은 1955년 10월 월남공화국(베트남공화국, 남베트남)을 승인하였고 1956년 5월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다. 1964년 9월 ~ 1973년 3월 5일까지 한국은 베트남전쟁에 6차례에 걸쳐 총 31만여 명을 파병하였다. 1975년 4월 30일 월남이 패망하기 직전 한국은 대사관을 철수하였다.


2. 한국과 베트남 정부의 관계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8월에는 주(駐)베트남 연락대표부를 설치하였고 같은 해10월 주한(駐韓) 베트남 연락대표부를 설치하였다. 1992년 12월 22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상주대사관을 설치하였으며 1993년 11월 19일 주(駐)호찌민 총영사관을 설치하였다.


3.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2001년 8월 쩐득르엉(Trân Ðưc Lương) 국가주석이 방한하였을 때 양국 정상은 21세기에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베트남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공동선언을 발표하였다. 이 선언은 기존 경제 위주의 관계에서 벗어나 정치, 군사, 문화, 교육, 예술, 언론, 학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폭을 확대하자는 의미였다.


4. 베트남의 대(對)한반도 정책

베트남은 한국과 실질적인 협력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면서도 북한과 맺고 있는 전통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한반도 문제에 대해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해결을 지지하며, 통일에 대해서는 베트남의 경험을 반영하여 평화적인 방법에 의한 통일을 강조하고 있다.


5. 베트남의 교민 현황

하노이(Hà Nội) 및 인근 지역 교민은 대부분 진출 기업 및 상사의 주재원과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 목적으로 장기 체류하는 한인들은 식당 등 소규모 자영업자와 베트남 여성과 국제 결혼하여 현지에 정착한 한인들로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1년 9월 말을 기준으로 베트남에 거주하는 교민은 하노이 및 북부 인근 지역에 약 7000여 명, 다낭(Đa Năng) 및 중부 지역에 약 500명, 호찌민(Hô Chi Minh) 및 남부 지역에 약 8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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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동병상련(同病相憐)의 뜻은 같은 병자(病者)끼리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處地)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겨 동정(同情)하고 서로 도움이다.

한국과 베트남은 열강의 역사 앞에서 동병상련의 처지라고 본다.

한국과 베트남은 한국의 베트남 참전이라는 아픈 역사를 뒤로 하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로서 관계를 돈독히 할 필요가 있다.

베트남과 수교를 맺은 지 27년째이고 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이 개시될 정도로 서로를 잘 알고 있다.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도 비슷한 점이 많다. 중국문화권에서 중국의 역사와 맞물려 예속되기도 하고 저항하며 물리친 굴곡의 역사를 이어왔다.

유교적인 효를 중시하고 가부장의 전통과 근면 성실을 기본적 가치관으로 공유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했으면 한다.

'신남방정책'의 교두보로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협력 파트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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