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힘은 실로 놀랍습니다. 머나먼 과거 시대부터 현재까지 "모든 것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는 건 그만큼 값진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도 믿음의 힘 덕분에 많은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라는 말을 믿었기에 '나는 변화할 수 있다', '아침 5시에 일어날 수 있다', '10km 마라톤에 성공할 수 있다'와 같은 긍정의 메시지를 스스로에게 부여했습니다.
'내 까짓 게 뭘 하겠어', '저런 건 부자들만 할 수 있는 일이야', '내 능력으론 어림없어'와 같은 부정적인 믿음은 자신을 더욱 주눅 들게 만듭니다. 반대로 '오늘 하루도 내가 원하는 모든 선한 일을 이룰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해',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지!'와 같은 긍정적인 믿음은 자신감의 상승과 더불어 자존감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운동을 할 때도 긍정적인 믿음은 순기능의 역할을 합니다. 팔굽혀펴기를 예로 들면 현재의 한계치가 1번에 50개인 두 사람의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A라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팔굽혀펴기를 1번에 100개까지도 가능할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B라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는 여기까지며 더 이상 늘리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의 향후 한계치는 어떻게 될까요? A라는 사람의 팔굽혀펴기 개수가 나날이 늘어날 것이라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B라는 사람은 해보기도 전에 미리 한계치로 자신을 가뒀기에 거기에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벼룩이 병에 갇혀있다가 병뚜껑이 열려도 딱 병의 높이만큼만 뛸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시도해보기도 전에 미리 불필요한 한계를 설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스스로에게 허락했던 생각의 범위보다 더 크게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분명히 하고, 매일 그것에 집중하고 확인한다면 더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것이 가능해질 때까지 끊임없이 나아가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인생은 우물 안 개구리, 그리고 병에 갇힌 벼룩 보다 가능성이 훨씬 더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기억해둡시다.
참고 도서: 미라클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