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조흐 Dec 11. 2020

인간의 한계를 없애주는 마법 같은 말 'OO'

로버트는 말한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은 '하루는 24시간뿐'이라는 것이다. 하루가 24시간인 건 팩트다. 하지만 이 팩트가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선입견을 만들어낸다.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음에도 우리는 두려움, 공포, 능력 부족, 시간 부족 등을 습관적으로 맨 앞에 배치한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p169>

로버트의 말에 따르면, 불가능한 도전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하나의 단어를 갖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이다. 그런 단어를 갖고 있으면 더 강해지고 부정적 감정과 압박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결국 모든 일은 '태도'와 '프레임'이 결정한다. 쉬운 일을 어렵게 하는 사람이 있고 어려운 일을 쉽게 하는 사람이 있다. 당연히 우리는 후자가 되어야 한다.


어차피 해야 할 일에는 스트레스나 압박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인간에게는 있고, '쉽게!'는 이걸 꺼내는 마법이다. '쉽게!'는 로버트의 상징이 되었다. 누군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서 메일을 받았는데, 맨 마지막에 '쉽게!'라는 단어가 붙어 있기도 했다. 즉 그의 '쉽게!'가 많은 사람들의 언어와 사고방식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임에도 '어렵다'라는 프레임으로 그 일을 바라보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쉽다!'라는 프레임으로 같은 일을 바라보면 의외로 일이 쉽게 풀리기도 한다. 프레임은 강력한 도구다. 자신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어떤지에 따라서 결과는 천지차이로 나타난다. 로버트의 말처럼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자신의 한계를 정의하는 단어보다는 '쉽게!', '할 수 있다'와 같은 긍정적인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 가능성과 한계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니까.


참고 도서: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매거진의 이전글 배운 것을 더 '오래' 기억하는 5가지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