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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토.아커스.
서천 춘장대 여행이 있는 날이었다.
그런데 남부지방만 온다던 비가 충청도까지 올라왔다.
브런치가 뭔지 모르는 봉산이의 빠른 판단으로 여행지를 곰배령 인근으로 변경하였고,
비 한 방울 안 맞고 근래 접하기 힘든 선선한 날씨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사진의 시간 순서는 엉망으로 올라갔다.
메멘토인가.
영상 : https://vimeo.com/223934155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