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에 대한 공부
아이들 등하교, 영어학원 등하원, 검도장까지 라이딩을하고, 강변북로를 달려 중앙대학교로 왔습니다. 표준에 관한 강의를 듣고, 학술대회 논문 작성에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하는 날이어서 입니다. 차를 운전해서 오는 내내 머리속이 복잡하더라고요. 이런 감정의 기복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비까지 내린 날이어서 왠지 센치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술까지 마신터라 ㅋㅋㅋ 어익후.
백수가 된 이후에 더 바쁩니다. 과연 이게 맞을까 싶으면서도 집구석에 쳐 박혀 있는 것보다 낫다며, 스스로 또 다짐도 하고요. 다음 달 OO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특강 준비도 해야합니다. 그리고, 어제는 OO기업 강의 요청이 왔는데, (백수가 하는 것이 맞는건가하면서도 ) 제가 하고 싶었던 리스트 중에 있는터라 수용을 하면서 또 뭘 준비해야하나 싶은 고민에 빠집니다.
지난 주말이 지나고 오지 않길 바랐던 주말이 다시 옵니다. 하악~ 내일이 무섭습니다. 체력이 바닥날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