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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쥰이 Nov 08. 2024

쿠팡의 리테일미디어

와우

리테일이 디테일인 리테일미디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강의는 연세MBA 동기인 SEUNGHWA LEE 님께서 쿠팡 리테일미디어를 하셨고요. 지난 강의는 제가 SSG 리테일미디어를 주제로 했었는데, 연속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있어해서, 역시 핫한 이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이 리테일미디어 비즈니스에 주목도를 높이는 건, 광고와 매출, 투자로 이어지는 플라이휠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논의하고 있지만, 해당 영역도 Godpang 이구나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사업을 설계하고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사실 해당 비즈니스의 lever는 동일하고,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느냐인데, 상품과 운영 체인이 기가 막히는구나 라는 탄성이 나왔습니다. 

수익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커머스기업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하는 영역이기도 한데요. 고객 경험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망설이기에는 아쉬울 시간일 뿐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바는, 소비의 주도권을 가진 고객들이 광고를 취향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에요.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만, 일부러 광고 상품을 클릭하고 본인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 받는다는 것이죠. 

미리미리 대비하세요. 어렵지 않아요. ㅋㅋ
’제품이 판매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판매되지 않는 지점에 있다는 것이다‘라는 승화님의 말을 덧붙여봅니다. 

새벽에 잠을 못자서, 일찍자야하는데 지금에서야 귀가했네요. 과제도 해야합니다만, 눈이 감겨 쳐자고 내일 새벽에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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