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만나야죠^^
오늘은 윤정희 이사님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햇살이 따사로운 길을 걸으며 나눈 이야기도 소중했네요. 다양한 경험을 대화를 통해 접하니, 저도 참 좁은 세상에서 살아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하는 소중한 시간내어주시고 점심과 한옥집에서의 커피까지 사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려요^^ 여행팁도 주셔서 곧 실행에 옮겨봐야겠습니다.
아침에 오른쪽 종아리에 갑자기 경련이와서 운전을 하기가 애매해서 버스를 탔는데, 오히려 버스를 타서 그런지 주변 풍경을 더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보이면서도 못보았던 세상을 경험하는 중이기도 한데, 사소한 부분도 눈을 뜨고 보게 되는 셈이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또한 너무 눈부셔서, 사직단에서 한참 하늘을 올려보았어요. 푸르름이 너무 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