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돋보이게 하는 3가지 패션 전략
패션도 전략이다
의복을 추위나 더위에 맞게 입는 실용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옷을 입어서 사람을 돋보이게 하느냐 아니면 옷을 잘 못 입어서 오히려 매력이 떨어져 보이느냐는 측면이다.
즉 옷을 하나 입어도 나를 돋보이게 하고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선택해서 입어야 한다.
요즘 시대는 사람이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동네에서 나란히 맛있는 반찬가게를 한다면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친철하고 스타일이 멋진 분이 장사를 하는 집으로 가기 마련이다. 이처럼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이 호감이 가야 고객은 귀를 기울인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사람을 만나서 차 한잔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자기 관리를 잘해서 외모도, 내면도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런 사람은 왠지 하나라도 배울 점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예전에 어떤 방송에서 외모의 중요성에 대한 실험을 한 사례가 있었다. 같은 사람이 호텔을 방문을 했는데 한 번은 옷을 허접하게 입고 출입문을 들어가니 사람들이 양보해 주지 않았고, 한 번은 멋지게 차려입고 출입문을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양보해 주는 실험을 본 적이 있다.
그만큼 보이는 외모도 중요한 것이다. 외모지상주의로 성형을 하고 값비싼 명품을 입으라는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지금 상태에서 평범한 옷이라도 기왕 옷을 입을 거라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서 입고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할 때 더욱 돋보이게 된다. 그러기에 패션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오늘은 패션에 대한 전략을 나누고자 한다.
우선 자신의 체형 3가지를 체크해 보도록 하자. 줄어야 할 곳과 늘려야 할 곳, 진출되어 보이고 후퇴되어 보일 곳, 좁아 보이게 하고 넓게 보여야 할 곳이다.
말하기 앞서 패션디자인의 요소 및 원리를 이해해서 패션디자인요소로는 선, 형태, 색채, 재질, 문양등이 있고 패션디자인 원리에는 비례, 균형, 리듬, 강조, 통일 등이 있다.
위의 두 가지를 적절하게 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착시현상이 나도록 하는 것이 패션전략포인트다.
첫 번째 디자인요소로 '선'에는 직선과 곡선이 있다. 직선적인 것은 현대적이고 남성적이고 스포티해 보이고
곡선적인 것은 반대로 부드럽고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그러므로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선택해서 직선이나 곡선을 선택해야 입도록 한다.
또한 선의 방향과 간격으로 착시현상을 줄 수 있다. 만약 키가 늘려 보이고 날씬해 보이도록 몸의 간격이 좁아 보이고 싶다면 세로선 스트라이프를 입되 너무 촘촘한 문양으로 되어있는 것을 입으면 오히려 옆으로 몸집이 커져해 보일 수 있기에 아예 선이 없는 어두운 톤 원피스나 세로선 스트라이프가 약간 러프하게 문양이 드문드문 있는 것이 좋다.
또는 허리선이 가늘어 보이도록 양쪽 허리선에 세로 스트레이트선이 들어가 보이는 굴곡이 있는 디자인을
추천한다. 그리고 색상은 명도와 채도가 어두운 색 원피스를 입거나 하체는 어두운 색, 상체는 밝은 색으로
코디해서 입으면 키가 커 보이고 날씬해 보인다.
이때 얼굴이 작게 보이려면, 이너를 어두운 색으로 코디하고 재킷을 밝은 색으로 코디하도록 한다
그리고 날씬한데 키가 커 보이고 싶다면 수평선으로 분할해서 촘촘한 문양을 입어 키가 커 보이도록 한다.
두 번째는 색상이다.
색상을 이용하여 진출색과 후퇴색을 활용하는 법이다.
진출색은 채도와 명도가 밝은 색으로 앞으로 튀어나와 보이고 팽창되어 보이기에 왜소한 몸을 커 보이게 할 수 있고 반대로 후퇴색은 수축되어 보이고 들어가 보이는 착시효과를 주므로 날씬해 보이게 된다.
세 번째는 비율이다.
몸매가 아름답게 보이려면 무조건 날씬하고 키가 큰 것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다.
즉 비율이 좋아야 얼굴이나 몸매가 아름답게 보인다.
그래서 황금비율인 5: 8의 법칙을 이용해서 상체 5: 하체 8 , 상체 8: 하체 5로 비율을 맞춰서 입는 것이
좋다. 하체를 길게 보이게 입으려면 상체 5: 하체 8로 하이웨스트로 입어주면 길어 보인다.
외모와 내면을 변화와 성장하는 퍼스널이미지디자인코칭문의: kimko3322@ 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