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야기.txt

눈부신 봄날에

by 감성호랑이




#1 눈부신 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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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4월


가장 행복한 시기를 '인생의 봄날'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봄은 언제나 기분 좋은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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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했던 어제의 길은

아름다운 꽃길이 되고,


차가웠던 바람은

살갗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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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니


어느새

눈부신 봄






#2 꽃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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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의 벚꽃나무에도 꽃이 피었다.


피곤한 출근길에

약간의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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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벚꽃은

여전히 집 앞에서 나를 기다린다.


피곤했던 퇴근길에

조금의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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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매일매일이 봄날이었으면

좋겠다.





#3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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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뛰놀던 운동장에도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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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은 온통 예쁜 꽃으로 가득하다.

괜히 마음이 아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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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고 있는 동안엔

8살의 나로 돌아가는 듯하다.


운동장에 핀 벚꽃을 처음 봤던 그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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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그리움이 더욱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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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아름다운 봄날.

금세 져버릴까 봐 매일매일 두근거리는

4월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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