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재회

언젠가는 빛날 너에게 소개글

새글 에세이시

by 새글

책 소개


1안,

시문학과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들어왔다. 지금까지 세상에 내놓은 책이 시집으로 <달팽이가 무섭다> 외 6권과 산문집으로 <기다릴수록 더 그리워진다> 외 3권 그리고 다른 시작의 글, 에세이시집으로 <나는 편식 주의자입니다> 외 6권이 있다. 생을 허투루 소비하지 않기 위해 뜨겁게 달려온 흔적들이다. 삶을 관통해 나가는 과정을 단단히 하기 위하여 다시 한 권의 책을 더 내놓는다. 이번 책 <언젠가는 빛날 너에게>는 내가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삶의 위로다. 또한 하루를 무사히 살아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마음의 울림이 되기를 소원한다.


2안,

살아온 만큼 살아낼 시간에도 인연을 잇고 인연에 선을 긋기로 한다. 오늘은 몇 개의 관계를 맺었지만 내일은 미덥지 못한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 시작은 끝을 맺지만 사는 동안 계속된 진행형일 수도 있다. 원하는 만큼과 마주한 만큼의 간극을 인정해야 한다. 잇고 있는 인연을 지켜야 한다면 출발이 느려 닿아야 할 곳에 제때 이르지 못한다 해도 처음에 염두한 기대치에 버금가도록 나가고 나갈 것이다. 나는 나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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