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날마다 시

발자국

도종환

by 새글

발자국

도종환



발자국

아, 저 발자국

저렇게 푹푹 파이는 발자국을 남기며

나를 지나간 사람이 있었지



날시예감

가슴에 새겨놓은 발자국. 이별이란 이런 것이다.

가슴을 푹푹 파이도록 남겨놓은 발자국이 어찌 지워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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