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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크리스마스 노래가 한참이다.
감미롭게 씩씩하게 서글프게 쓸쓸하게.
귀가 따갑게 들었다.
오늘 밤은 내 집, 나의 작업방이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크리스마스송 ‘블루 크리스마스’를 듣는데
갑자기 그가 보고 싶다. 잔잔하게.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그런데 보고 싶다. 그윽하게.
그립다. 그리워지면 마음이 넉넉해진다.
그리움에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인다.
용서함이 솟구친다.
모든 것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https://youtu.be/WwdI-gbm5kE?si=e1NV3c9dmmbcuvsa
조각가 김경옥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