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에게도 적의는 방해의 이름으로 불쑥불쑥 찾아온다
착한 사람들이 품고 있는 적의는,
역설적이게도 '나는 착하다'는
자기 착각에서 벗어날 때
점점 치유되고 진정한 성숙으로 나아간다.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장 40절)
시험은 물론 어렵고 힘들다.
그러나 성도들의 믿음이 성숙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바로 시험이다. 따라서 야고보는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하면서 그 시험이 가져올 복에 대해 가르침 또는 암시해 준다. 그 복은 첫째, 덕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며 둘째, 실제로 믿음을 체험하는 것이며 셋째, 천국의 상급을 예비하는 것이다.
ㅡ 톰슨 주석 중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