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곳브런치에서도 (삶의 현장에서) 피해를 보신 분들을 간혹 본다. 죄인은 불쌍히 여기되 추가 피해가 없도록 늘 깨어서 분별해야 한다.
"죄는 미워하되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이 만고의 진리는 죄에 대한 분별과 포용의 균형을 말씀한다. 뒤집어서 보면, 자신의 죄와 과실을 인정하지 않고 또 돌이키지 않는 사람에겐 더 이상 포용이 아닌 형벌(심판)이 남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반대로 세상의 여러 경고에도 사기에 속는다면 그건 본인의책임도 조금은 있을테다.
최근에 내 주변에서도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분들이 있었다.주식, 전세, 투자 등등. 저번주엔사기로 깡통 주식을 떠 앉게 된 어르신의 얘기를 들으며 2시간 넘게 위로해 드렸다.60세 넘게 평생 옷 수선해서 번 돈을 주식 사기로 날린 것이라 너무 안타까웠다.
사실 우리 가족도 반 사기를 2번이나 당해서, 전청조처럼 다가오면 누가 속지 않을까 싶다. 그분도 젊은 분이 왜 그렇게 사시는지 참 안타깝고 안 됐다. 그러나 죄는빛 가운데 드러나는 게 오히려 복일 수 있다.
경기도 어려운데 모두 잘 지키시고 힘내시길 바라며, 관련해서 브런치 윤영돈 작가님의 글을 아래 링크와 캡처로 공유합니다.
모두 세상을 잘 분별해 봅시다 :)
윤영돈 작가님은 브런치외에도 20권이 넘는 양서들을 다수 출간하셨다.나도 그중 책 한권 주문했다.
윤영돈 작가님 브런치에 다른좋은 글도 많사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독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