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의 제목에 날짜를 바꿔서 올리면 공지가 새로 올라왔다 아실 거예요. 연재글의 경우 추후 무슨 글이 올라올지 예상이 가능할 거예요
제가 글쓰기에 대해서 "정식"으로 배워 본 적이 없습니다. 글쓰기 관련해서는 초등학교 때 글짓기 상 받은 것 외에는 수십 년간 혼자 낙서글로 습작만 했어요.
글에는 기승전결이라든지 문법이 있을 텐데, 그 공부 다하고 쓰려니 시간이 하염없이 미뤄질 듯하고요. 우선 현재는 저의 연습글이라 생각해 주시고 혹여 글의 구성력이나 내용이 어린아이 같아도 양해 부탁드려요
제가 점진적으로 글쓰기 이론을 익혀서 보완해 보겠습니다.
글은 이제 되도록 주말 전후(금요일~월요일)에 올릴 예정이에요. 올라오는 글이 없는 날은 제가 오가며 습작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주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공지]2023년 11월 27일(월) 예고편 및 포레스트 운남의 잭팟
<포레스트 운남의 잭팟> 8편은 극적인 요소를 잘 엮으려니 구성에 시간이 소요될듯해 자꾸 미루게 된다. 첫사랑과 불운테크를 섞어서 쓸까 여러 고민이 있다. 연말 직장일이 몰려있기도 해서 연재가 늦어진 점 거듭 양해 부탁드린다. 조만간 8편을 잘 올려 보아야 하겠다.
또 글 초안을 써놓은 것들이 여러개가 있는 그중에 몇가지를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다. 이중 두서너개는 조만간 발행할듯 하다
00. 길들이기
00. 착함의 적의
00. 햄톨이의 충성
00. 린자 거북이
00. 그녀의 뒷모습
00. 단아한 할머니
비오는 월요일, 나는 아점으로 칼국수를 먹었다. 맛있쪄!
[공지]2023년 11월 1일(수) 매년 쑥스러운 생일 축하 ^^
최근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다들 워킹맘이고 서로 너무 바빠서 1년에 1~2번 만난다. 그녀들은 나처럼 가난한 집안 출신들인데, 정말 치열하게 동시에 건실하고 착하게 인생을 살아왔던 친구들이다. 때마침 그 날은 나의 음력 생일날이라 쑥스러운 자리가 되고 말았다.
지금은 모 은행의 본사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친구는 결혼할때, 오히려 친정 부모님께 아파트를 사드리고 결혼한 또순이이다. 내가 헤드헌트업계 처음와 너무 힘겨워 할때, 자기 갖고 있는 종이 명함을 모아다 다 갖다 준 친구다. 정말 이런 친구가 있을까 싶은 진심이 느껴지는 친구.
한 친구는 모 은행 강남의 PB팀 VIP를 담당하는 시니어로 자기 사무실이 있는 잘 나가는 친구다. 참 예쁜데 너무도 수수하고 착하다. 이 정도 연봉과 미모면 일탈에 휘둘릴 만도 한데, 늘 신앙안에서 반듯하게 이타적으로 살아왔다
한 친구는 외국계 자산운용사에 시니어로 재직중에, 워킹맘인데도 CFA등 자격증을 따고 글로벌IB사 홍콩지사에서 근무하다 몇년전 다시 여의도로 귀환했다. 이 친구 역시 알뜰하고 수수하고 건실하고 리더십이 훌륭한 친구다.
사실 나는 몇년전부터 의도치 않게 생일을 2번씩 치룬다. 카톡생일 이른바 양력 그리고 음력 생일이다. 사실 한참동안 가족이나 교회(이곳은 꼭 생일을 챙겨주는 모임이라 ㅋㅋ)외에는 생일을 비밀리 덮어두고 사는게 좋았다. 나는 선물을 주는 것은 정말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받는 것은 쑥스러웠다.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도 선물을 꽤 받는데, 80%이상 주변에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나눠준다.
올해는 미국에서 결혼하고 간호사로 사는 초등학교 3학년 절친이 한국 우리집에 과일바구니를 보내왔다, 생일이라고.. 동생이 올초 자궁암으로 힘들때, 내가 50만원이며 여러 선물을 챙겨주었던 터였다. 직장의 남자후배가 캔들세트를 선물로 보내왔다, 일이 힘들때 밥을 많이 사준 친구다. 그외 인재들과 봉사모임 어머니들도 선물을 보내왔다. 멕시코에 있는 대학때 친구이자 선교사도 축하메세지를 보내오고 교회 친구집사는 손으로 직접 만든 떡세트을 보내왔다 ..... 가족들 포함 생일케잌만 3개를 받았다. 초등학교 6학년 절친은 11월에 다시 만나 거국적으로 보내자고 하다.
그런데 나는 소박하고 검소한 것을 좋아하는지라, 이게 좀 너무 황송하고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핍을 갖고 살아온 나는 내가 풍성하게 누릴때면 사실 만족하게 기뻐하진 못 한다. 이런 날 굶주린 아이들, 어려운 사람들이 늘 떠오르기에. 그럼에도 마음을 준 사람들을 생각해서 하루만은 감사로 기쁨을 표현하곤 한다. 무엇보다 큰 선물이라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절친들은 내가 인생의 밑바닥에서 헤멜때도 곁을 지켜주고 진심어리게 응원주고 실제적으로 도와주기도 했던 이들이다. 삭막한 세상에서 진심을 주는 오랜 친구들을 이렇듯 많이 갖고 있다니 참 하나님의 은혜다.
내가 봉사를 열심히 하는 이유, 기부나 이타적 삶을 지향하는 이유는 이런 과분한 사랑에 대한 나눔이다. 남들보다 더 많기 갖고 있는 것은 나누라는 뜻이라 여겨져서 말이다.
황송한 마음은 이곳 브런치에서도 동일하다.브런치 들어온지 70일이 조금 넘었는데, 구독자수가 830명이라는 사실에 요즘 황송하다를 입에 달고 산다. 게다가 나는 출간작가도 아니고 먹고살기 바빠 글대회에 나가보지도 못해 글 관련해서는 어떤 스펙도 없는데도 말이다. 그저 부족한 글을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는 사실에 뭉클하다. 그러기에 여전히 부족하지만 정성을 다해 최선의 글을 올리는 것으로 보답드리려고 다짐에 다짐하곤 한다.
부족한 저를 넘치도록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늘 머리 숙여 감사드려요!
[공지]2023년 10월 19일(목) 천재의 자서전?
천재는 내가 그를 소재로 글을 쓰는 것을 은근 좋아하고 때론 권장도 한다.
"자기 치부나 어두운 얘기도 글로 써도 돼? 브런치는 독자도 있자나"
"글은 솔직해야지"
"그럼 아예 자기(천재) 자서전 쓸까?""
"(자서전에) 필요하면 디테일한 얘기들 더 들려 줄께"
이 남자는 평범하지 않다. 문학과 예술을 진정 아는 남자 맞다.
어제는 이런 대화를 하다 손을 잡고 걸으면서 만화 OST '모래요정'(둘다 좋아하는 만화영화)를 함께 합창하며 불렀다. 이 나이에 이런 케미가 맞는 사람이 전 세계에 몇명이나 되겠는가 ^^
조만간 <천국소망>을 소재로 글을 쓸 예정인데, 오늘 아래 곡을 듣는데 뭉클하니 눈물이 나오려 했다.
나는 개인적인 고통에는 눈물이 잘 안 나오는데 천국을 그리면 마음이 울컥해진다.
그날엔 하나님께 이렇게 말하고 싶다.
"많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나 잘 살았지요?"
내가 본래 강해서 고통을 잘 견디는 것이 아니고 무너질듯 여린 나를 강하게 붙들어 주셔서임을 감사드리며.
금요일~월요일 사이에는 글을 올린다 약속해서 오늘 새벽 3시에 일어나 마무리 해서 <포레스트 운남 잭팟> 3회를 올렸다. 좀더 글을 다듬고 싶었으나 아쉽지만 올렸다.
근데 글중에서 운남의 외모가 주진모에 빗대어지는 대목에서, 여동생인 나는 그의 외모를 전혀 그렇게 안 본다는 대목을 넣는다는게 빠졌다. 외모지상주의를 부치기려는 의도가 아닌데 독자분들이 기다려 주시면 5화에서 해명의 글을 추가해야 하겠다.
독자 여러분, 운남은 훈훈한 외모지만 엄청난 미남은 아닌 평범한 분이에요ㅎㅎ
[공지]2023년 10월 13일(금) 언어생활
어제 오전 벤처 대표님의 문자 한통. 미국 글로벌제약사와 유수의 대학에 다니셨던 어르신이다. 내가 미국에 있는 인재들을 써칭할때 평판 및 자문을 해주시기도 했던 대표님. 늘 딸처럼 나를 챙겨주시는듯 해 감사하다. 미국에 계시는 동년배 임원을 소개시켜 주셨다. 미국에서 하버드대 포닥을 마치고 외국기업에 오래 재직했는데, 이제 한국에 들어오고 싶다 하셨다. 더불어 C-Level 포지션을 단독 의뢰 주셨다.
낮에는 직장 동료와 협업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하나가 또 성사되어 기분이 좋다.
오후에는 모대기업 상무님과 벤처 C-level이나 동일 규모 임원급으로 커리어 상담을 해드렸다.
늦은 오후에는 동료가 삶의 고충을 토로해 40분 넘게 들어 주었다.
천재가 깜짝 선물을 주었다. (이건 나중에 여건되면 글로 나누자)
나는 평소에 감사를 입에 달고 산다. 말로도 자주 되내이지만 그보다 수배로 마음으로 더 많이 되내인다. 새벽에 일어나 어제 하루를 훓으며 감격스러운 감사가 밀려온다. "내까짓게 뭐라고 이렇게 환대해 주시는가"
반면 어제 직장동료 중에 언어문제로 고초를 겪게 된 사례를 접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언어라는 것이 참 쉬울 수 있으면서 굉장히 어려운 무게임을 말이다. 이 부분을 글로 한번 나눠야 겠다.
[공지]2023년 10월 11일(수) 고민상담
오늘(10/11)도 고민상담을 2~3명을 했다.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내 일 관련해서도 있었다. 다들 인간관계에 대해서 어려워하고 진로, 미래, 불안한 현재에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어떤 분은 1시간 가까이 통화를 한 것도 같다.
돈을 벌기 위해서 직장을 다니지만 사람을 돕는 일이 먼저다. 나는 진짜 절체절명으로 바쁘지 않다면 도움을 청하는 분들에게 기꺼이 시간을 낸다. 부족하지만, 사람이 항상 먼저임을 일상에서 잘 실천하는 클레어가 되고 싶다.
오늘 고민상담의 주제는 대략 아래와 같은데, 언제 시간 나면 글로서도 나누면 좋겠다.
00. 인간관계 능력 - 마음의 쿠션
00. 모든 사람은 다 단점이 있는데 어쩌지?
00. 사람들이 모이는 비결 - 수용성 / 경청
00. "그 사람 문제 있다더라"는 누군가의 품평에 대하여 - 질투심/자기교정/이해
00. 자기 것만 챙기는 악순환 - 상처/이기심/불통/피해의식
00. 마음의 그릇을 키우려면
00. 마음의 그릇이 커지면 내가 행복하다
00. 모두 아는 상식이 곧 지름길
[공지]2023년 10월 10일(화) 포레스트 운남 잭팟 목차
오늘 공지의 주요 내용은 어제 올린 <포레스트 운남 잭팟>의 목차다.
이거 그냥 한편만 쓰려고 했는데, 내용을 다 담으려니 글이 상당히 방대해진다. 비극 같은데 묘한 희극의 반전이 있는 것이 운남오빠의 인생이다.정작 본인은 조용히 우직히 살아가는데, 제 삼자가 보기에는 웃프면서도 신통방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