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휴지기 동안 적적하시겠다는 작가님들 의견을 받아서요, 아래 매거진 통해 < 주 1회 작가님들을 소개>는 계속 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글을 쓰기 보단 기존의 대작가님들을 자료를 인용하는 형태로 소개 하면서, 브런치의 작가님들도 소개하는 형식을 취해 볼께요. 진행하면서 조율이 필요하면 그때 변화를 주어 보겠습니다.
브런치도 전부 쉬어가려다 그러면 서운하실 것 같아서요. 연재 브런치북 때문에 이 결정을 한참전부터 미루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어머니 간병(14화 [연재 12] 무임금 노동을 왜 해?)에도 집중해야 하고 또 올해가 제 커리어에 중요한 시즌이기도 해서요. 작가님들이 종종 제 건강과 체력을 걱정해 주셨는데요, 실은 체력 소모가 좀 많이 되었어요.
짝꿍과 이야기는 아주 가끔 안부차 글 올릴게요. 물론 작가님들 글은 꾸준히 정독하고 가끔 댓글로도 뵐게요. 묵상글을 포함 습작은 비공개로 거이 매일 할 계획입니다.
제가 정이 많고 성격이 꼼꼼해서 뭐든 대충 못 하는 성격이라, 브런치에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할애하곤 했는데요. 인생의 시즌마다 우선해야 하는 것이 있다 생각해요.
전보다 글 발행 횟수는 자주 못 뵙겠지만 간간이 생존 소식 전해드릴게요 ^^
*휴지기(休止期): 일이나 활동 따위가 일정 기간 멈추는 시기
*간헐적:얼마 동안의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여 일어나는 것.
※제 짝꿍 천재는 브런치 작가활동은 전혀 하지 않아요. 비슷한 필명'들'에 헷갈리지 마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