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하루, 이틀 뒤엔 좀 달라져요

브런치 습작 초보의 실수와 감동

by 청년 클레어

나는 성격이 급하다

글도 짬짬이 영감이 떠오를 때 후닥다 초안을 쓰고.

빨리 독자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발행> 버튼을 누르고 만다


맞춤법검사를 하고 올렸는데도,

다시 읽어보면 어김없이 오타와 부족한 문장이 떠오른다

이거 읽는 분들께 진짜 실례인데...

어제 올린 카프카의 <변신>도 여러번 문장을 고쳤다.

시간 들여 읽는 분들께 죄송하다.


사실 나는 조용히 혼자 사색하는 걸 즐겨서. 개인 카카오스토리도 댓글을 닫고 쓰거나 비공개로 쓸 때가 많았다. 혼자 글쓰기를 즐기던 습관을 이곳에선 교정해야 겠다. 발행전에 꼼꼼히 감수를 하자.


내가 브런치와 동시에 오픈한 블로그를 보며 요즘 감동의 도가니에 빠진다. 나의 부실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정독하시는 분들과 응원 주시는 분들 덕분에. 블로그도 비공개로 계속 쓰다 브런치보다 늦게 정식 오픈했는데, 황송하다. "이런 초보글에 라이킷이나 좋아요를 받아도 되나?"싶다.


오프라인에선 타인의 <땀소리>를 들을 여유 없이. 다들 나의 말, 나의 주장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근데 이곳에선 <경청>이라는 아름다운 미담이 가득하다. 그의 보여지는 모습이 아니라 그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가를 경청하고 함께 하는 것. 나는 어른됨의 성숙함을 이곳 브런치에서도 배운다. 저도 잘 경청하겠습니다.


요지는. 제 글은 하루나 이틀 지나 다시 읽어주시면 완성도가 있사오니 당분간은 양해 부탁드려요. 더불어 저도 빨리 공유하려는 마음을 늦추고 좀 더 완성해서 올리는 연습을 힘써 하겠습니다. 아무도 말씀하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이 워낙 완성도 높게 올리시는 글들을 보고 찔렸어요. ^^


늘 감사드려요!













*그림,사진 출처 : 핀터레스트(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