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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킴나 Mar 15. 2020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북클립

제목 :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지은이 : 마스다 무네아키


내가 가는 길, 우리 부서가 가는 길, 우리 팀이 가는 길, 우리 회사가 가는 길. 이 길들이 맞는 길일까? 생각하면서 의지한 책이다. 츠타야라는 대형 서점 / 대여점 / 라이프스타일 제안 시설을 만들고 CCC라는 기획회사를 창립, 경영하고 있는 경영자의 블로그 글을 옮겨 만든 책이다.


위로가 되는 말들도 있었고, 역시 정신차려야하는 군- 생각하게 되는 글도 있었다.

아래는 내가 밑줄을 그은 부분들.


p.26

#성장

결국, 불가능한 일에 도전한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가능하게 되어 성장하지만

가능한 일만 하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가능한 범위가 넓어지지 않는다.


p.73

#고객

고객이 기뻐할 기술이나 서비스를

더 기획하여 실현하는

벤처기업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p.77

#각오

할 수 없더라도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

그것은 '각오'다.


각오가 있다면 피하지 않는다.

각오가 있다면 변명하지 않는다.

각오가 있다면 도와주는 사람도 나타난다.

각오가 있다면 발견의 기회도 생긴다.



p.111

#도전

불가능한 일에 대한 도전은

사원을 성장시켜 결과적으로 회사도 성장한다.


매출과 이익을 늘리려고 할 게 아니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기획을 제공하는 기획회사로서

보통으로 노력하면 회사는 성장해간다.


안정된 수입에 안주하여 매일 같은 일로 일관할 게 아니라

더 새로운 일에 도전하여 일을 즐겨야만

회사나 개인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오늘 아침 CCC 임원회의.


p.328

#제안

왜 "NO"인가?

상대에게 가치 있는 제안을

새롭게 생각할 수 없을까,


가치 있는 제안을 생각할 수 있어

그 제안 내용이 상대에게 전해진다면


답은 "YES"밖에 없지 않을가.


필사적으로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기획을 생각한다.


"NO"라는 말을 듣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생각한다.


CCC가 기획회사로 살아가려면

이 길밖에 없다.


상대가 말하는 것을 듣지 않고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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